증평 율리에는 가볼곳이 여럿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좌구산 임도길을 시작으로 해서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보기로 했습니다.
명상구름다리를 출렁다리 라고도 부르더라구요.
고소공포증이 심한 저로서는 출렁다리 같습니다.
우선
별천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아숲체험원을
잠시 돌아봅니다.
지난 2월엔
횡해보이던 식물들이 초록옷으로
갈아입고 신선하게 환영을 해주는듯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있네요.
자연속에 숲과 함께 어우려져 놀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을듯합니다.
위 사진은 임도길 스타트 지점인데요~
유아 숲체험원을 돌다 보면 요기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임도길로 향하는 초입길은 조금의
경사길이 나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분이 아니시면
스틱이 없어도 무난하게
걸을수 있는 부드러운 경사길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약간의 경사가
근육운동에 도움이 되어 좋았어요.
임도길에 접어드니 흙냄새가 더 진해져오는것이
흙냄새만으로 힐링이 되는데
숲속의 임도길 걷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6월의 푸르름과 자연의 조화로움속에서
더욱 힐링이 되어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시킵니다.
같은 장소인데요
볼록렌즈유리에 비춰지는 모습도 예뻐서
사진에 남겨봤습니다
걷는 묘미는 아름다운 광경도 보고
소소함을 즐길수도 있다는 장점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서
즐겁게 걷는 저만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느새 임도길을 지나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출렁다리 건너기전에 목도 마르고
땀도 흘리고 해서
준비해온 냉커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왕이면 더욱 맛나게 마시기위해
셋팅을 해봤어요.
나름 재미있고 즐겁게요^^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가보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오늘은 바람이 세게 불지 않아
잘 건널수 있을것같습니다.
중간쯤에선 공포를 좀 느끼긴 했지만
오늘은 출렁다리건너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좌구산 임도길과 출렁다리를 걷고
주차장까지 다시 걸어 왔으니
오늘도 알찬걷기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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