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는
국화과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키가 빨리자라며
100cm~200cm까지도 자란다 합니다.
시골농가,개천,들길에서 서식하고요.
생김새는 가시상추와도 비슷합니다.
가시상추와 왕고들빼기 구별법은 잎사귀 뒷면을 보면
왕고들빼기는 부드럽고 가시상추는 뒷면에
아주 작은 가시가 돋아나 있습니다.
왕고들빼기를 생으로 맛을 보니 약간 씁쓸한맛이 돌며
식감은 신선한 채소먹는느낌이고 시원하면서
아삭하면서도 살짝 상큼한맛도 있네요.
▶영양성분과 효능으로는◀
칼슘,철 인,나트륨 비타민A,베타카로틴등 이 있으며
꺽었을 때 나오는 하얀액체 즉 사포닌성분이 바로 명약으로
황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노화억제효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이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지방 콜레스토롤을
배출시켜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를 잘 되게 도와주며
고혈압예방과 혈관강화 함암작용등에 좋다고 합니다.
해열.소종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열을 내려야하는 질병에 사용했다하며
또 여성분들에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는데
여성에게 음식섭취로 활용하면 좋다합니다.
좋은효능들이 참 많은것같습니다.
요즘들어 건강식 자연밥상으로 왕고들빼기를 찾곤 하는데요
왕고들빼기는 김치로도 활용하고 장아찌로도 활용합니다.
또는 쌈채소로도 먹기도 한답니다.
삼겹살먹을 때 쌈으로 먹으면 궁합이 좋겠네요.
해서 저도 왕고들빼기를 채취해 장아찌를 만들어봤습니다.
간장에 설탕을 넣고 끓여 한김 식힌후 따뜻할 때 부어넣고
앞뒤로 뒤집어주어 일주일 냉장보관하여 먹었습니다.
처음해보는거라 조금만 해보았는데요
밥도둑이었어요.
처음해보는 솜씨였지만 참 잘한것같습니다.
●옛날이야기●
옛날에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을 때 집집마다 토끼를 길러
살림살이를 꾸려나갔던 시대에 토끼의 먹이 풀중에
왕고들빼기를 특별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이 없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토끼풀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왕고들빼기를 잡초라 여기지않고 밥상의 명약이라 생각해야겠네요.
주말과 휴일에 시간내어 채취도 하고 건강밥상으로 활용하여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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