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살이,들나물과 약초로도 활용하는 풀

가막살이,나물과 약초로도 활용할수있어요

가막살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 키가 1m가지

자라며 8~9월엔 노란꽃을 피웁니다.

 

시골길이나 개울가, 밭,등에 군락으로 자라나있습니다.

혼동할수 있는 유사식물이 있는데요.

 

                  ▶유사식물◀

가을부터 겨울에 풀이 많은곳을 걷다보면 바지에

가시같은 거므스름한 까시같은 씨앗이 묻죠.

그식물들이 가막살이,미국가막살이 또는 도깨비풀입니다.

 

이 두식물은 약효능과 식용으로 쓰임새가 거의

비슷하며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

가막살이

▶구분하는법◀

그래도 구분을 확실히 하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가막살이는 줄기가 녹색을 띠며 잎이 갈라지는

부분에  조금만 갈색을 띠고

 

 

도깨비풀은 잎모양도 알고나면 현저히 다르고요

잎이 갈라지는 부분도 갈색빛이 많이 납니다.

 

미국가막살이는 가막살이와 잎은 비슷하지만

줄기가 모두 갈색빛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보며 습득하면 금방 알아볼수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모두가 나물과,약초로 활용한다 합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새순과 잎은 나물과 국,

튀김으로도 식용가능하고요.

 

약용쓰임새로는 꽃이 필때쯤 전초를 세척하여

잘게 잘라서 말렸다가 달여먹거나

차로도 쓰인다 합니다.

▶효능◀

효능으론 폐를맑게 하고 함균,함염,혈압,발한,염증,해독,

해열,건위,자궁수축,단독,편도선염,관절염,임파선염,폐결핵

기관지염,습진등에 쓰임새가 있다합니다.

 

특히 폐와 기관지에 좋으며 뿌리달인물로는 무좀치료제로도

활용한다하니 옜날에 유행하던 호랑이 연고가 떠오릅니다.

 

복용방법으론 6~12g을 500cc 물에 달여서

종이컵 한잔정도물을 하루 두 번 드시고

생즙으로도 드시고 생즙을 짖이겨

피부에 바르기도 한답니다.

 

 

▶주의할점◀

약조로 활용하면서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뿌리부분은 마취효능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합니다

 

폐경기 여성에겐 장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해서 저도 가막살이 나물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깨끗하게 잘 헹구어낸뒤 생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그다지 쓴맛은 강하지않고 상큼한 향이 납니다.

질기지도 않아요.

데치는 모습

끓는물에 소금 한수저를 풀고(소금 푸는 이유는 소독과 녹색을 유지하기 위함)

5분 데치고 하나 꺼내어 맛을보니 줄기가 살짝 질긴식감

5분더 데치고 하나 꺼내어 맛을보니 합격

생으로 맛볼때와 달리 향은 사라집니다.

가막살이 나물

데친후 3시간정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기도 한다는데요.

 

데친후 한가닥 헹구어 맛을 보니

그다지 쓰지 않아서 전 바로 나물로 

바로 했답니다.

 

산채나물처럼 고추창양념이 아닌 녹색자체맛으로

마늘,천일염,참기름,참깨 양념으로

무쳐서 건강밥상 약초밥상으로 먹어봤는데요.

가막살이 나물 한접시 완삭했습니다.

다음번엔 튀김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