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걷기좋은길추천,증평 연암저수지~임도길~출렁다리

설명절 마지막 연휴날  추워도 방콕은 싫어 충북 음성으로 걷기 좋은길로 

갔는데요~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겨울에만 볼수있는 설산을 보는순간 너무 아름다워 감탄을 했어요.

 

증평

증평 연암저수지 지질생태공원

1.코스=주차장~연암저수지 지질생태공원~데크길~세족장~임도길~피크닉장

~저수지 데크길~출렁다리~데크길~주차장

2.소요시간=1시간 30분

3.주차장=무료

4.화장실=주차장,저수지데크길중

5.주소=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659-1

 

 

연암저수지 주차장/안내도

 

연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설경

연암저수지의 설경이 보이는 순간 추위도 나몰라라 잊고 어서 내려가고 싶은 설레임에

벌써부터 심쿵합니다.

연암저수지로 내려가는길

부지런하신 탐방객들의 발자취가 있네요~

쌓인눈길은 미끄럽지도 않아요^^

연암저수지 초입

연암저수지 지질생태공원 초입입니다.

이공원은 탐방로 길이=212m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암석을 볼수있으며

여러종류의 식물들도 관찰할수있는 탐방로입니다.

 

저희는 저수지 데크길 우회로 출발하여 코스를 다녀와 좌측으로 돌아옵니다.

연안저수지 데크길로 걷다가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원남저수지둘레길,충북음성 가볼만한곳 트레킹 산책 걷기좋은곳 추천

 

출렁다리길이=84m 폭=1.5m로 길지는 않지만 출렁다리를 걸을땐 출렁입니다.

휘여져 자라는 소나무가  설경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암석원으로 가는 임도와 데크길의 갈림길

 

 

암석원에 자리하고 있는 포토죤

암석원

암석들의 설명이 적힌 표지판들이 많은데 눈으로 덮혀 더많은 암석을 관찰할수 없었습니다.

세족장

여름이었으면 세족을 안할수 없을정도로 세족장의 자리와 돌의자가 여운을 줍니다.

세족장옆 휴계쉼터

 

임도길초입

여기부터 임도길로 접어들었는데요~

눈이 소복히 쌓여 오랜만에 눈밟는 기분에 신났습니다.

숲속은 조용합니다.

조용한 숲속이기에 소복한 눈 밟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나봅니다.

소나무 눈꽃

 

애기 소나무에 눈꽃이 예뻐요.

솔잎이 힘들까봐 눈을 치워주고 싶어 손이 가다 

아차 애들도 봄준비하려면 세수도 하고,물도 먹어야 하니 

자연의 섭리를 잘 받아들이는 소나무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음성 원통산 명품숲,음성 자작나무가 있는 임도길 산책로 가볼만한곳

 

항상 동행을 하여주는 울 서방님이 앞서거니 하면서 발자욱으로 길을 내줍니다.

저는 그 발자욱을 밟아가며 사부작 사부작 걸어갑니다.

울 서방님 ~ 항상 감사드립니다^^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희는 우회하여 임도길을 다 돌고 촤측으로 내려올겁니다.

설경으로 설산을 뒤덮힌 와중에도 푸르름을 뽐내고 있는 소나무가 보입니다.

 

저도 발도장을 남기고파 백지같은 쌓인눈을 밟고 흔적을 남겼습니다.

숲속에 산에 눈꽃이  진정한 겨울꽃인것같습니다.

올라갈땐 우회,  내려올땐 촤측으로 내려왔습니다.

난이도는 초급정도라 남녀노소 충분히 걸을수 있는길이며

소요시간도 조절하기 나름이지만 그다지 길지가 않아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으면

충분히 걸을수 있을것같습니다.

숲속 피크닉장으로 가는코스

자 이제 저수지 데크길로 조성된 숲속 피크닉장으로 향합니다.

 

 

숲속 피크닉장

피크닉장을 지나 출렁다리를 패스하고 테크길 끝까지 다녀와서 출렁다리 건너려고 향합니다.

 

연암저수지 출렁다리를 드디어 건넙니다.

출렁출렁하여 잠시 현기증이~~

 

연암저수지 출밤점(우) 도착점(좌)

이렇게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도 설산과 설경의 아름다운 풍광과 보약이 되는 걷기로

알차고 보람된 날을 보내고 왔습니다.

 

충북근교에 위치한 증평  연암저수지와  임도길,출렁다리 코스로 당일치기 산책코스로

훌륭했습니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설명절날은 운영하지 않아 못갔네요.

 

연암저수지/임도길/출렁다리 동영상으로도 즐겨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