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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산책

홍성 용봉산 등산3코스,용봉산 맛집추천

by 마미여니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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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암괴석과 분재형 소나무들이 즐비한 산수좋은 등산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소문날만한 한국의 제2 금강산이라고 불러도 아깝지 않은 광경과

아기자기한 소나무와 진달래등이 기암절벽과 괴석에 붙어

생명력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배울점도 많은 아름답고 귀한 등산코스였습니다.

 

오전에는 쌀쌀해서 옷을 단단히 입었는데 오후가 되니 더워지더라고요~

5월이면 오전에도 더워서 진땀을 흘려야할것같아요.

 

현재 4월초에는 봄꽃 진달래,개나리,벗꽃등이 만개하여

등산중에도 시선을 빼앗으며 기암절벽의 딱딱함을 잠시 잊게 해주는

진짜로 달래주는 진달래가 한몫 톡톡히 했습니다.

 

흔들바위

용봉산 등산코스 3코스=휴양림관리소~최영장군활터~최고봉~노적봉~악귀봉~마애석불~

용봉사~주차장 으로 다녀왔습니다.

 

 

용봉산주소=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87

 

용봉산 주차료=없음

주자장 규모가 작아 차량이 많을때는 입구쪽부터 줄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용봉산 입장료=성인= 1,000원 어린이= 400원 청소년,군인=800

용봉산 3코스 왕복시간 2시간 30

*등산화,스틱,수건,물은 꼭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왼쪽은 주차장,중간사진은 매표소, 오른쪽은 등산코스지도입니다.

 

원래는 1코스로 시작하려고 1코스 용봉초교앞으로 갔는데

식당이 별로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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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집은 영업을 잘 안하는것같아요.

이날도 영업을 안해서 3코스로 옮겨 갔어요.

3코스 입구 주변에는 식당이 골고루 있었는데요~

 

 

통갈치 드실때는 미리 전화하시고 예약하고 가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파불고기

그중 제대로 맛집을 들러 맛집추천한만할곳으로 들러 진짜 맛나게

기분좋게 식사를 했습니다.

맛도 좋은데 여사장님의 기분좋은 서비스마인드 칭찬해요^^

항상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용봉산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용봉산이라는 이름이 붇여졌다고 합니다.

 

오르는 내내 바위와 돌길들이 많아 엄청 길고 험한산 느낌이 들지만

그닥 높은산은 아니고 높이 381m로 등산좀 해보신분들이라면

무난히 완주할 수 있는 산입니다.

 

산속에는 기묘한 바위와 병풍바위가 돋보이는 장면에서 험한산같은 느낌이 들지만요~

 

그러나 초산인경우에는 난이도가 크게 느껴지실것같습니다.

평지가 거의 없습니다.

 

 

3코스 시자점과 오르는 바위길

오르는 길은 데크계단이 있어 수월한거같고 바위가 많은거라는걸 상상도 안되요.

중간사진은 바위길이지요~

 

이제부터 험한길이라고 느껴지며 안전산행준비 단디 먹고 오릅니다.

오른쪽 사진은 중간에 동산같이 아름다운 분재형 소나무가 발길을 잡으며

쉬어가라합니다.

거북손같기도 하네요.

부석사의 뜬바위같아요.

바위에서 뭘 먹고 사는지 생명력이 대단한 진달래입니다.

 

위태로워 보이는 흔들바위가 있는데요~

밀어봤습니다. 

제가 밀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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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바위틈에 흙도 없는데 도대체 뭘먹고 살까요?

진달래가 석이버섯도 아니고~

 

오른쪽 사진은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우려져있는 귀이한 장면인데요

포토죤입니다.

최영장군활터가 보입니다.

오르는 산길은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경관이 자주 있어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최영장군활터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분재형 소나무들이 여럿있능데요~

잠시 쉬면서 최영장군의 기를 받은것같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정자에 얼른 가고 싶어져요,

너무 아름답죠!

기암절벽과 기묘한 바위가 가득한 산봉우리에 정자라면 잠시 쉬면서 주변광경을 눈에 가득담고

아름다운 생각 가득 담아와야죠.

 

기묘한 바위도 장관이지만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진달래가 더 경이롭습니다.

힘내라 진달래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키가 작아야 버틸수 있겠죠!

뿌리와 가지만 굵게 튼튼하게 자라렴  하고 돌아왔답니다.

노적봉에는 임간 휴게소가 있어 갈증을 달래주는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고요~

저는 얼른 아이스크림을 덥썩^^

아이스크림,음료=2,000원

생각보단 저렴하네요.

용봉산의 보물 옆으로 크는 키작은 소나무가 100년된 소나무랍니다.

작은 소나무가 버티고 사느라 얼마나 고단했을까요?

이렇게 등산내내 키작은 진달래와 소나무가 바위에  딱 붙어 견디는걸 보면

등산코스가 힘들다고 투정이 나올까요?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끼고 인내를 배우고 돌아옵니다.

 

이나무는 왜 휘였을까요?

정말로 용봉산에는 진귀한 자연의 주인공들이 즐비합니다.

 

 

사진의 바위는 삽살개바위랍니다.

삽살개를 닮았나요?

귀여운 삽살개같아요.

용봉산은 등산로 중간중간 정자와 쉼터가 많아요.

아주 잘해놓은것같습니다.

 

잔잔한 미소로 반겨주는듯한 마애여래입상 을 보며

저도 고맙다고 두손모아 예쁘게 절하고 왔네요.

용봉사가 보입니다.

용봉사는 패스하고 옆에 보이는 길로  하산합니다.

진달래가 만개하여 중간 중간 입이 마르면 몇개 따먹었었는데요~

어릴적에 진달래 따다가 술담그고 전 부쳐먹던 추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향하는 오름길은 진달래,개나리들이 활짝 반겨주고 있습니다.

환한 모습으로 미소를 머금게 해주는 자연속의 자연들 너무 고맙쥬!

주차장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기암석과 분재형 소나무가 보이는데요~

여기만 봐도 용봉산 숲속의 아름다운 수려한 산새를 알아봄직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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